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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. <4편> 모스크바 마지막이야기[러시아여행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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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운영자 |
작성일 : 2020-01-15 오후 12:36:32 |
조회수 : 4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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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. <4편> 모스크바 마지막이야기
안녕하세요. 세명투어입니다.
오늘은 2020년 시베리아 횡단열차 16일! 한&러 수교 30주년 특집, 세명투어 설립 30주년 특집!
러시아여행. <4편> 모스크바 마지막이야기 입니다.
역시 러시아여행의 꽃은 모스크바 여행인듯 합니다. 정말 끝이 없네요.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.
붉은광장으로만 한 편을 다 쓰고, 그 외적인 것으로 다 쓰고, 오늘 미처 다루지 못했던 곳들을 다루는 것으로 이 모스크바 여행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. 이 곳에서 정말 쏠쏠한 정보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 그리고, 현재의 러시아, 지금 한창 변화중인 러시아를 발견할 수 있죠.
사실, 다른 여행정보 사이트를 보니, 이 곳은 없더라고요. 바로 모스크바 시티 입니다. 역사적인 도시를 벗어나 조금 이동하면, 고층 빌딩이 마구 들어서있는 모스크바를 만나게 됩니다. 이 곳의 사진을 공유하는 것으로 오늘의 포스팅!!? 2020년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. <4편> 모스크바 여행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.
저 멀리 보이시나요? 이 사진은 참새언덕에서 찍은 모스크바 전경입니다. 사실 이 뒤로는 또 하나의 관광지가 있긴 있습니다. 바로 이 사진을 찍은 곳에서 뒤를 돌아보면 모스크바국립대학교가 있지요.
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.
스탈린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러시아 최고의 대학교이죠.
다시 뒤를 돌아서 모스크바 전경을 바라보죠. 저 위에 있는 저 쪽 끝에 높이 솟은 빌딩들이 있는데요. 저 곳이 모스크바 시티입니다. 콤소몰스카야 지하철에서 내려서 갈 수 있는 곳인데요. 저희 세명투어에서만 가는 듯 합니다. 가이드 말이 그렇습니다^^. 저희도 원래는 공식 일정에는 없는 곳입니다. 하지만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그 까지 가는 야간열차를 기다리는 김에, 없던 일정을 추가했지요. 저희 세명투어는 이렇게 없던 일정도 손님들과 협의 후, 진행합니다. 마치 패키지 여행 속 자유가 있는 배낭여행이라 할까요? 더 재미있는 것은 이 곳에 들렸다가 저희는 모스크바 야경을 보고 모스크바 지하철을 타고 레닌그라드역으로 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. 모스크바의 지하철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는데요. 천장 및 주변 인테리어들이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.
멋있죠? 이 지하철을 타보는 재미도 쏠쏠한 재미인듯 합니다.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있다면, 저희는 거리 비례형식으로 요금이 책정되지만, 이 곳은 어디 먼 곳을 가도 그냥 가격이 똑같습니다.^^
이렇게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되면 이 레닌그라드역으로 오게됩니다. 그런데, 신기한점이, 도시 이름은 모스크바인데 왜 레닌그라드(상트페테르부르그)역이지?????
러시아의 기차역 이름은 매우 단순합니다. 모스크바에서 레닌그라드 쪽으로 출발하는 기차가 있는 곳은 레닌그라드역입니다^^ 반대로 상트페테르부르그에 모스크바역이 있지요. 설명은 안해도 아시겠지요?^^
▼레닌그라드역
사실 저 위의 레닌그라드역 사진은 저녁에 찍은 것은 아닙니다. 저희가 모스크바에 도착하자 마자 찍은 사진이죠.
저희는 이르쿠츠크에서 새벽 기차를 타고 모스크바 아침에 도착했었습니다. 그래서 사진이 좀 밝죠. 인증을 위해 저희가 내리자마자 찍었던 사진을 한번 올려드리죠
▼야로슬랍스키역 기차 플랫폼
▼야로슬랍스키 역
위 사진은 저희가 모스크바에 도착, 야로슬랍스키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. 모스크바에 있는데 야로슬랍스키역에 내렸다? 그럼 이 곳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어디를 향해 가는지 이제는 아시겠죠? 네! 야로슬라브 입니다.! 사실 우리나라분들은 야로슬라브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요. 이 곳 사람들은 국내 여행하면 야로슬라브를 추천합니다. 우리에게 역사 깊은 도시 및 관광지를 추천하라면 경주를 추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? 글쓰는 제가 러시아어 공부를 할때 또르플1급에 나오는 러시아 내 관광 지문에 야로슬라브는 단골 손님입니다. 이 곳도 나중에 포스팅을 제대로 해야할 듯 합니다.
러시아는 참 재미있습니다.
사실 이 외에도 아르바트거리, 빅토르최 추모벽, 이즈마일로보 벼룩시장 등 정말 포스팅 할 것이 많네요. 하지만 이 것들은 2020년 [한&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] 시베리아 횡단열차 16일. 이야기 말고 또 다른 컨텐츠로 찾아뵙는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.
그래도 아쉬울 수 있으니, 딱 사진 두개만 더 투척하고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.
첫번째는 비가 와서 조금 추적추적했던 이즈마일로보 벼룩시장입니다.
▼ 이즈마일로보 벼룩시장
그리고 또 하나는 미처 <2편>, <3편>에서 깜빡하고 나누지 못했던 크렘린궁에 있는 영원의 불꽃입니다.
여기 있는 군인들은 오직!! 슬라브민족만 경계를 설 수 있다는 점.
뭔가...러시아 내에서의 차별이 조금 느껴지네요... 러 연방안에서 사실 슬라브민족의 우월성은 피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. 주변국가의 민족들은 보이지 않는 차별을 인정하고 살아가고 있죠.
저희 가이드분도 슬라브인이셨는데 자부심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.
아무튼, 각설하고 이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
2020년 한&러 수교 30주년 특별기획, 시베리아횡단열차 16일. 러시아 완전일주의 출발은 7월 30일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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